재기발랄한 남주를 보고 싶다면 읽는내내 흐뭇한 말괄량이 길들이기

. 장르 : 중세 로맨스 만화, 순정 드라마

. 제목 : 말괄량이 길들이기

. 작가 : 비아이

. 연재 : 연재중 

. 줄거리 : 

아름답고 일등신붓감으로 알려져 있는 비앙카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첫째언니인 캐서린을 치워버리고 싶어 이름난 카사노바로 알려진 페트루키오를 섭외하여 언니를 꼬셔주기를 의뢰한다. 캐서린은 자신을 진정으로 바라보지 않고 돈과 미모를 탐해 덤벼드는 남자들이 지겨워 결혼 자체를 거부하여 까칠하고 드세다고 소문나있다. 본격 캐서린의 첫사랑 전 스승님과 캐서린을 꼬시기 위해 다가서며 무작정 쳐맞다가 어느순간 사랑에 담뿍 빠지는 페트루키오의 캐서린 마음끌기 배틀.

. 감상평 : 

제목이 진부하여. 진부한 내용이겠거니 생각했다가 생각외의 즐거움으로 다가온 작품이다. 몇화를 생각없이 보다 보니 ‘말괄량이 길들이기’의 말괄량이가 남자주인공을 지칭하는것 같다는 말들이 댓글로 무수히 오갔다. 열심히 읽고 있는 나도 같은 생각이다.

이여자 저여자 떠돌며 마음을 못잡던 카사노바인 페트루키오는 어느순간 의뢰로 알게된 캐서린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캐서린은 자신을 그대로 바라봐주던 전 스승님이라는 첫사랑이 있다. 이 작품에서는 캐서린의 당찬모습이 매력적으로 그려져 있다. 검술이면 검술, 자수면 자수 뭐든지 못하는게 없고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당당한 여주인공으로서의 캐서린이 묘사되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림체가 무수하게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캐서린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페트루키오의 감정씬이 너무나도 잘 그려져 있다는것. 때문에 스토리가 스펙타클하지는 않아도 점점 놓을수 없는 재미를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정말 애정하는 작품이 되어 선작하고 있지만, 아직도 연재중이어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하지만,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라면 정말 정말 추천을 날리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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