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스릴러하고 안타까운 느낌의 사랑 340일간의 유예

 

 

. 장르 : 순정, 스릴러

. 제목 : 340일간의 유예

. 작가 : 미치

. 줄거리 : 

평생 단 한명만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운명을 지닌 셧인 화린은 선천적으로 폭력성과 감정결핍을 가진 디스트로이인 도성을 만나고 자신의 운명임을 직감한다. 도성은 디스트로이의 특성상 강력한 신체능력과 명석한 두뇌를 지녔으나 본질적으로 잔혹한 성정을 지니고 있는 자신을 극도로 제한하려고 노력하고 본래라면 있을수 없는 단한명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여지를 주기위해 그녀에게 마음속으로 340일간의 유예를 준다.

 

 

. 감상평 : 

특이한 세계관을 가진 만화로 한번읽으면 헤어나올수가 없는 강렬한 이미지를 가진 작품이에요. 이 작품의 세계관은 정말 대단한데요. 셧 (평생 단한명만을 사랑하는 종), 디스트로이 (잔혹한 성정, 강력한 신체, 명석한두뇌, 감정이입결핍), 리스 (아무런 특징이 없는 종), 언라이어(거짓말을 못하는 종), 심프티(다른 사람과 닿으면 그 사람의 감정에 동화되는 종), 블랙 (디스트로이와 맞먹는 신체적능력을 가진 피부색이 검은 종)과 같은

강력한 특징을 가진 종으로 사람들이 분류되어 있고, 이는 사회적인 차별과 선입견의 편도가 되기도 해요. 보자마자 몰입력이 엄청나지만, 내용이 왠지 슬픈 스릴러로맨스라는 점은 변함이 없어서 그런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남주가 엄청난 능력을 보이면서도 한사람에게 집착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부분들이 잘 묘사되어 있고 스스로가 자신의 종특성을 제압하고 억누르려 노력하는 모습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정말 집착남주를 보고싶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원래 디스트로이는 한사람에게 사랑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요. 그냥 사람을 죽이는것에 대한 열망과 갈망일뿐 사랑이라는 감정은 없다고. 하지만, 도성은 디스트로이이면서도 화린에게 집착하지요. 이부분은 작품속에서 잘 표현되어 있어요. 전 원래 스릴러 로맨스는 싫어하지만, 이 작품은 가슴을 졸이면서 끝까지 한번에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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